'사랑을 싣고' 스태프 임금 체불.. KBS "외주제작사 문제"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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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사랑을 싣고'가 스태프 임금 체불 사실이 드러났다.
19일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 시즌1 일부 제작 스태프들이 임금을 지급받지 못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번 스태프 임금 체불 문제는 지난 6월 종영한 'TV는 사랑을 싣고' 시즌1에서 불거진 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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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TV는 사랑을 싣고'가 스태프 임금 체불 사실이 드러났다.
19일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 시즌1 일부 제작 스태프들이 임금을 지급받지 못한 사실이 밝혀졌다.
'TV는 사랑을 싣고'는 지난 1994년 시작된 KBS 간판 장수 프로그램으로, 의뢰인이 가슴 속에 품고 있던 소중한 추억 속의 주인공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는다. 지난 2010년 종영 후 2018년 새로운 포맷과 시즌제 형식을 취했다. 지난해 6월 시즌1이 종영했으며 9월부터 시즌2로 새단장해 현재 방송 중이다.
이번 스태프 임금 체불 문제는 지난 6월 종영한 'TV는 사랑을 싣고' 시즌1에서 불거진 일로 확인됐다. KBS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시즌1의 제작을 맡은 A사에 제작비 지급을 완료했다. 스태프 임금 체불 문제까지 확인할 수 없었기 때문에 최근에서야 해당 사실을 알게 됐다. 현재 해당 문제를 해결하라고 A사에 요청해둔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시즌2는 새로운 제작사인 B사가 제작을 맡아 진행 중이다. 시즌1과는 전혀 관계 없다"며 "현재 방송 진행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TV는 사랑을 싣고'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0분 방송된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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