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깻잎은 좋은 엄마"..'우이혼' 최고기, 악플 자제 호소

박수현 2021. 1. 19. 18: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튜버 겸 가수 최고기가 자신과 유깻잎을 향한 악플을 자제해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18일 '우이혼'에서 최고기와 유깻잎은 재결합에 실패해 안타까움을 샀다.

최고기가 이혼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됐던 자신의 아버지를 설득한 후 유깻잎에게 재결합을 제안했으나 유깻잎은 단호하게 거절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튜버 겸 가수 최고기가 자신과 유깻잎을 향한 악플을 자제해달라고 호소했다. 부부였다가 이혼한 두 사람은 현재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에 출연 중이다.

최고기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이혼’을 통해 비치는 모습으로 3개월 동안 악플에 시달렸지만, 그동안 15년간의 방송 기간에 비해서 심적으로 별 타격은 없었다”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오히려 즐거웠고 더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잘못을 뉘우칠 수 있는 촬영이라 저의 인생을 한 번 더 돌아보게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는 것보다 서로의 미흡함 문제였던 것이 가장 크다. 제 문제도 분명하다”고 적었다. 그는 “우리 인생도 나 하나로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하며 누군가에게 상처 되는 말을 한다면 여러분들은 ‘우이혼’을 제대로 못 보신 것 같다”고 지적했다.

최고기는 끝으로 “방송 하나로 누군가에게 상처 주는 말은 안 해주셨으면 한다”고 적었다. 특히 “분명히 좋은 엄마임은 틀림없는 사람”이라고 유깻잎을 언급하며 “상처가 되지 않게 정중하게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앞서 18일 ‘우이혼’에서 최고기와 유깻잎은 재결합에 실패해 안타까움을 샀다. 최고기가 이혼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됐던 자신의 아버지를 설득한 후 유깻잎에게 재결합을 제안했으나 유깻잎은 단호하게 거절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었으나, 지난해 4월 이혼했다.

박수현 인턴기자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