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상승에 지난해 주택 거래량 역대 '최대치'..128만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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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지난해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이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주택 매매 거래량은 127만 9305건으로, 2019년 매매량 보다 58.9% 증가했다.
이는 정부가 주택 거래량 통계를 작성한 2006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이다.
지난해 아파트 거래량은 93만 4078건으로, 전년도 보다 71.4% 늘어난 거래량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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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조계원 기자 =집값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지난해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이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주택 매매 거래량은 127만 9305건으로, 2019년 매매량 보다 58.9% 증가했다. 이는 정부가 주택 거래량 통계를 작성한 2006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이다.
주택 시장 활황에 수도권은 물론 지방에서도 주택거래가 활발히 이뤄졌다.
수도권 거래량은 64만2628건으로 전년도 대비 61.6%, 지방은 63만6677건으로 56.7% 늘어났다. 서울 거래량도 17만7757의 거래량을 보여 전년도 대비 35.3% 증가했다.
특히 아파트 거래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아파트 거래량은 93만 4078건으로, 전년도 보다 71.4% 늘어난 거래량을 보였다.
이밖에 전월세 거래량 역시 218만 9631건으로, 전년도 보다 12%가 증가했다.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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