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라서, 청하만이 가능한 'X (걸어온 길에 꽃밭 따윈 없었죠)' [쥬크박스]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솔로 보컬리스트 청하의 신곡 'X (걸어온 길에 꽃밭 따윈 없었죠)'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청하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X (걸어온 길에 꽃밭 따윈 없었죠)'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매했다. 'X (걸어온 길에 꽃밭 따윈 없었죠)'는 청하의 첫 정규 앨범 'Querencia(케렌시아)'의 선공개 싱글이다.

청하는 지난해 선보인 'Stay Tonight (스테이 투나잇)'과 'PLAY (플레이)'부터 'X (걸어온 길에 꽃밭 따윈 없었죠)'까지 세 곡의 싱글을 선공개하며 정규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X (걸어온 길에 꽃밭 따윈 없었죠)'는 모던 록 팝 넘버의 곡으로, 청하의 삶의 한 페이지를 진솔하게 표현해낸 가사가 특징이다. 싱어송라이터 검정치마가 소속된 DJ HotBoyzZ가 작사,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곡을 통해 청하는 더욱 성숙해진 보이스와 감성을 전할 예정이다. 청하의 또 다른 매력과 음악 스펙트럼이 담긴 마지막 선공개곡 'X (걸어온 길에 꽃밭 따윈 없었죠)'에 기대감이 모이는 이유다.

특히 '날 뚫어지게 쳐다보는 눈들이 날 꿈꾸게 만들어 / 온 세상이 날 버리고 떠나갈 때 그대는 선명하고 가깝게 있어줘요 / 이 자리가 날 만든 게 아냐 걸어온 길에 꽃밭 따윈 없었죠 / 달콤한 속삭임은 다 거둬주세요 / 날 따라다니던 네 흔적을 모두 잘라내 새살이 돋아 깨끗해져 가' 등의 가사가 인상적이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청하는 흑백 빛의 세상에 홀로 남아 독창적인 춤을 춘다. 외롭고 어지러운 속에서도 묵묵히 춤을 추고 걸어가는 청하의 모습이 이 노래의 가사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청하의 이번 정규 앨범에는 총 21개의 트랙이 수록된다. 청하가 앞으로 보여줄 다채로운 행보에 음악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X (걸어온 길에 꽃밭 따윈 없었죠)'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하의 첫 정규 앨범 'Querencia(케렌시아)'는 오는 2월 15일 발매된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X (걸어온 길에 꽃밭 따윈 없었죠)' 뮤직비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