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향기·류현경 그리고 '아이'..따스한 포스터 공개
박정선 2021. 1. 19. 17:13
영화 '아이(김현탁 감독)'가 홀로 버티던 세상에서 서로를 만난 세 주인공들의 눈부시게 따뜻한 온기를 담은 포스터를 19일 공개했다.
오는 2월 10일 개봉을 앞둔 '아이'가 포스터를 공개하고 2월 설 연휴 극장가 관객들을 만날 본격적인 준비를 마쳤다. '아이'는 일찍 어른이 되어버린 아이 아영(김향기)이 의지할 곳 없이 홀로 아이를 키우는 초보 엄마 영채(류현경)의 베이비시터가 되면서 시작되는 따스한 위로와 치유를 그린 영화.
포스터는 햇살 속에서 눈부시게 빛나는 두 주인공 아영과 영채의 아름다운 미소와 함께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세상을 응시하는 아이의 시선을 담아 영화의 따뜻한 감성을 고스란히 전한다. 보호종료아동으로, 생계수단으로서 베이비시터를 선택한 아영과 의지할 곳 없이 홀로 아이를 키우는 초보 엄마 영채 두 사람이 만나 아이와 함께 그려낼 서툴지만 따뜻한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김향기가 일찍 어른이 되어 버린 아동학과 졸업반의 보호종료아동 아영 역을 맡았다. 또한, 류현경이 의지할 곳 없이 홀로 아이를 키우는 초보 엄마 영채 역으로 분한다. 염혜란은 영채를 딸처럼, 동생처럼 아끼는 든든한 버팀목 사장님 미자 역으로 홀로 세상을 버티는 이들에게 응원과 위로의 온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아이'는 2월 10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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