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나를해고하지않는다' 오정세 "송전탑 위 신세계 경험"

조연경 2021. 1. 1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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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정세가 19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 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영화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감독 이태겸)는 파견 명령을 받아 하청업체로 가게 된 정은이 1년의 시간을 버티고 자신의 자리를 되찾기 위한 여정을 담은 영화로 유다인과 오정세가 열연을 펼쳤다. 28일 개봉. 〈사진=영화사 진진 제공〉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1.19/

유다인과 오정세가 송전탑을 직접 오른 소감을 전했다.

19일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이태겸 감독)' 언론시사회에서 유다인은 "시나리오를 보면서 육체적, 감정적 고충은 어느 정도 예상을 했다"고 운을 떼 웃음을 자아냈다.

유다인은 "송전탑에 오르는 것도 무섭지는 않았는데 무거운 장비들을 줄줄이 달고 올라가는 것이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오정세는 "심리적 육체적으로 힘든 것보다 영화를 통해 처음 경험해 보는 느낌들이 있었다. 현실에 있다가 물 속으로만 들어가도 다른 세계처럼 느껴지지 않나. 송전탑 역시 조금 올라갔는데도 다른 세상 같은 경험을 했다. 신기했다"고 회상했다.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는 파견 명령을 받아 하청업체로 가게 된 정은(유다인)이 1년의 시간을 버텨내고 자신의 자리를 되찾기 위한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28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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