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우량 고추육묘 사업 고령농가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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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이 매년 우량 고추육묘 사업을 통해 자가 육묘가 어려운 고령농가의 고충을 덜어줌으로써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노동력 부족 및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지역특화작목인 고추 재배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인데, 우량 육묘를 공급해 농가 부담을 줄이고 농업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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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영양군에 따르면 고추육묘 사업은 농촌 고령화 및 일손부족 현상으로 해마다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군은 고추공정육묘장 운영으로 영양지역 고추재배 농가에 규격화된 우량 고추묘를 보급함으로써 노동력 절감 및 고품질 고추 생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고추공정육묘장은 최첨단 지열냉난방 유리온실 시스템을 갖춰 안정적인 고추모 생산으로 육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도 군은 영양고추유통공사와 고추육묘 대행 사업을 통해 총 1만8100판(72구/판)을 고추재배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며, 고령농가 및 소규모 재배 농가에 우선 지원한다.
또 육묘 기간 중 이상기온 및 육묘 실패에 대비해 예비모 1900판을 생산·보급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노동력 부족 및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지역특화작목인 고추 재배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인데, 우량 육묘를 공급해 농가 부담을 줄이고 농업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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