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IS] 이진욱 "더 나은 사람 되려고 노력, 쉽진 않다"

박정선 2021. 1. 1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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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싱글즈
사진=싱글즈
사진=싱글즈
사진=싱글즈

배우 이진욱의 화보와 인터뷰가 19일 공개됐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에서 어둡지만 깊이 있는 서사를 가진 캐릭터 편상욱을 연기한 이진욱이 매거진 싱글즈 2월호를 통해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담백하고 스위트한 이진욱 표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며 심쿵 화보를 완성했다. 특히, 작품 속 과묵하고 무거운 캐릭터와 상반되는 일상 속 친근한 콘셉트를 익살스러운 표정과 다정한 미소로 어색함 없이 소화하며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진욱은 '스위트홈' 첫 오프닝을 보자마자 잘 될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며 “작품이 주어지면 24시간 작품만 생각한다. ‘이러면 어떨까?’란 질문을 내게, 또 주변에 끊임없이 던진다”라며 몰입도 높은 연기의 비결을 밝혔다. 특히, “배우는 하고 싶다고 해도 할 수 있는 배역이 많지 않다. 그런 맥락에서 ‘이진욱이 아닌 줄 알았다’는 말은 내 노력이 성공했다고 볼 수 있어서 정말 의미가 크다”라며 ‘연기 변신’에 대한 깊은 감회를 전했다.

이어 “내가 신인이었을 때, 현장에서 느낀 불편했던 기억이 몇 가지 있다. 그저 나와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불편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함께하는 동료들을 향한 다정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실수와 실패가 없는 삶은 이 세상에 없다. 그걸 받아들이고 다음 스텝으로 넘어가는 자세와 방법이 중요하지. 항상 좀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데, 쉽진 않다”라며 자신만의 인생관도 밝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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