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맨, 스마트팜 방문기 공개! 농업에 대한 편견을 바꾼 반전 있는 농가 모습

2021. 1. 1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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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이하 농정원)은 스튜디오 룰루랄라와 ‘워크맨’ 농업 기업탐방 ‘늘품’ 편을 지난 1월 13일 오후 6시 ‘워크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했다.

농업 기업탐방 ‘늘품’ 편은 지난 12월 30일(수) 워크맨 공식 유튜브 채널 ‘네오플’편 뒷부분에 예고편이 사전 공개되어, ‘잘만 하면 인생 역전 할 수 있는 곳’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이번 기업탐방은 취업 시장에서 다소 생소한 ‘스마트팜’ 농업 분야의 업무, 연봉부터 복지까지, 취준생들이 궁금해 할 정보를 모두 파헤쳤다.

스마트팜이란 온실이나 축사에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를 접목하여 원격•자동으로 작물과 가축의 생육환경을 적정하게 유지하고 관리할 수 있는 농장이다. 스마트팜을 통해 작물 생육정보와 환경정보에 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 생육환경을 조성하여, 노동력•에너지•양분 등을 종전보다 덜 투입하고도 농산물의 생산성과 품질 제고 가능하다.

‘워크맨’이 이번 기업탕방에서 리뷰한 농업 기업은 스마트팜을 도입하여 오이와 애호박을 재배하는 농업기업 ‘늘품’이다.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늘품’은 ’17.11.23일 설립한 농산물 재배•유통(수출) 전문 업체이다. 스마트팜 설비는 ’18.12월 중 도입하였으며, 제 1•2농장을 전북 김제 및 익산에 각각 취청오이, 백다다기, 미니오이, 애호박 등을 재배하고 있다. 워크맨 장성규는 이곳에서 대규모 유리온실과 ICT 장비로 첨단화된 농장에 거듭 놀랐다.

또한, 스마트팜 직원 인터뷰를 통해 육체노동 과다, 열악한 환경, 자연재해 피해 취약 등 귀농의 불호 포인트를 모두 체크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농식품부에서 진행하는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생 출신의 늘품 직원 연구소장과 재배관리사가 출연하여 인터뷰를 통해 농업을 선택하게 된 후기도 전달했다.

특히, 대기업을 그만두고 늘품에 입사한 연구소장의 현 수입은 현장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영상이 공개 된 후 댓글 반응도 뜨거웠다. ‘이런 귀농은 진짜 괜찮아 보이네’, ‘유부남들 꿈의 직장이었네’, ‘그동안 나온 곳 중에 제일 끌리는 곳인 듯’ 등 스마트팜을 통해 농업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워크맨 진짜 컨텐츠 잘 만드네. 유익하면서도 소소하게 웃기고 재밌다’, ‘진짜 이런 정보 처음 알게 됐는데 진짜 유익하고 좋은거 같아요’ 등 워크맨 기업탐방에 대한 만족도 역시 높게 나타났다.

신명식 원장은 “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이번 ‘워크맨’과 협업을 통해 진행한 기업탐방 ‘늘품’편을 통해 생생한 농업현장을 경험하고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늘품 재배관리사가 참가했던 스마트팜 보육센터는 2021년도 3월~5월 중 스마트팜코리아를 통해 모집 예정이다.

윤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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