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협회 "조해상 당선 무효 정당" 재차 강조

김윤일 2021. 1. 1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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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레슬링협회가 조해상 레슬링협회장 당선인의 취소 결정에 대해 정당성을 강조했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한레슬링협회 사무처는 "대한레슬링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김재원 후보 측이 제기한 신고서에 따라 조해상 후보의 당선을 취소했던 것"이라며 "정보통신 관련사항, 녹취록 등의 증거를 토대로 당선 무효 결정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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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레슬링협회

대한레슬링협회가 조해상 레슬링협회장 당선인의 취소 결정에 대해 정당성을 강조했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한레슬링협회 사무처는 "대한레슬링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김재원 후보 측이 제기한 신고서에 따라 조해상 후보의 당선을 취소했던 것"이라며 "정보통신 관련사항, 녹취록 등의 증거를 토대로 당선 무효 결정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해상 후보 관계자들은 후보자 등록 기간 협회에 찾아와 언성을 높이고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등 이해할 수 없는 행위도 했다"고 전했다.


앞서 조해상 후보는 지난 11일 열린 레슬링협회장 선거에서 143표 중 76표를 얻어 김재원 후보(63표)를 제치고 제36대 대한레슬링협회장에 당선된 바 있다.


하지만 대한레슬링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조해상 후보가 ①기부행위 금지 ②허위사실 공표 및 후보자 비방 금지 ③제3자에 의한 선거운동 금지 조항 위반 등 3가지 이유를 들어 당선을 무효화했다.


그러자 조해상 후보 측은 즉각 "선거관리위원회의 결정을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힌 상황이다.

데일리안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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