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公, '2021년 중대재해 Zero화 달성' 선포식 개최

최재용 2021. 1. 1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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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안전문화 확산과 무사고·무재해를 위한 '2021년 중대재해 Zero(제로)화 달성'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지난해 4월 취임 당시 '국민이 안심하는 안전경영'을 첫 번째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겠다는 뜻을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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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도로공사 김진숙 사장과 임직원들이 19일 중대재해 제로화 달성 선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01.19. 한국도로공사 제공.
[김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안전문화 확산과 무사고·무재해를 위한 ‘2021년 중대재해 Zero(제로)화 달성’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지난해 4월 취임 당시 ‘국민이 안심하는 안전경영’을 첫 번째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겠다는 뜻을 밝힌바 있다.

이를 위해 작년 8월 전담 조직인 안전혁신처를 신설하고 전국에 안전관련 전담인력을 증원했으며,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우수업체에 공사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등 관련 규정과 매뉴얼을 정비해 안전경영 체계의 기틀을 마련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안전경영 체계 고도화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시설투자 강화 및 근로자 교육 확대 등 실질적인 사고예방 활동에 나선다.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기간에 작업장 집중 점검과 컨설팅을 통해 현장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는 한편 근본적인 사고 원인을 개선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도 운영한다.

또 실제 공사현장을 본떠 만든 ‘Ex-안전트레이닝 센터(경기도 용인시 소재)’를 영·호남권에도 추가로 설치하고, 협력업체와 합동으로 산업재해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해 안전교육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더불어 위험을 인지한 근로자가 스스로 작업을 중지할 수 있도록 하고,  건설현장에 냉·난방이 가능한 휴게공간을 설치하는 등 근로자 중심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권과 안전권은 절대적으로 보호돼야 하는 기본권인 만큼, 공공기관으로서 의무와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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