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밀양아리랑 음원 개발

강종효 2021. 1. 19. 12: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가 밀양아리랑을 지역특화 문화예술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밀양아리랑 글로벌 브랜드화 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에 이어 밀양아리랑 음원(6종)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밀양아리랑 신규 음원은 트롯트, 재즈, 락발라드, 컨츄리(하모니카) 등 여섯 장르의 국내 대표급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전통적인 밀양아리랑의 감성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밀양아리랑을 창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밀양=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가 밀양아리랑을 지역특화 문화예술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밀양아리랑 글로벌 브랜드화 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에 이어 밀양아리랑 음원(6종)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밀양아리랑 신규 음원은 트롯트, 재즈, 락발라드, 컨츄리(하모니카) 등 여섯 장르의 국내 대표급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전통적인 밀양아리랑의 감성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밀양아리랑을 창조했다.


이번 음원개발에는 김연자, 웅산, 전제덕, 고유진 등이 함께 참여했다. 

김연자가 부른 밀양아리랑은 일렉트로닉 비트 스타일의 트로트 음악으로 전단 부분은 밀양아리랑의 가락을 모티브로 새로운 가락을, 후렴에는 밀양아리랑 본래 후렴구를 삽입하는 식으로 새로운 느낌이 나도록 했으며, 전체적으로는 요즘 유행인 레트로 스타일의 트로트 느낌의 곡이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고의 재즈 보컬리스트로 세계적인 인지도를 가진 웅산은 원래 3박자인 밀양아리랑을 느린 4박자로 그루브한 느낌을 살려 매력 있게 소화해냈다.

그 외에도 한국 재즈 하모니카의 선구자인 전제덕, 밴드 플라워의 메인보컬로 유명한 고유진 등이 음원 녹음에 참여해 밀양아리랑을 대중적이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재탄생시켰다.

밀양아리랑 개발음원(11종)은 밀양시와 밀양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k123@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