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경제 턱밑 추격, 바이든의 선택은?..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에 대한 외국인 시각은?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2021. 1. 19. 11:1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몇 차례 조정 가능성이 있는 한국 증시의 대체 투자처로 중국 주식을 추천해 드린 적이 있는데요. 어제 발표된 중국의 4분기 성장률은 무려 6.5%로 당초 예상보다 훨씬 높게 나왔습니다만.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 사태로 중국 경제 높은 성장 소식이 국내 증시에 반영되지 못했는데요. 오늘은 이 문제를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Q. 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어제도 국내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는데요. 그 움직임을 말씀해주시지요.

-코스피 지수, 지난주 고비로 변곡점 진입

-3월부터∼美 대선까지 ‘1차 랠리’, 그 후 ‘2차 랠리’

-소로스 가설, 어느 순간에 거품 우려 높아져

-이때 경기 받쳐주면 ‘3차 랠리’ 진입

-악화시 경제 여건보다 떨어지는 과잉조정

-韓 증시, ‘Ice breaking’ vs ‘Ice age’ 기로

-민감할 때 정책당국, 섣부른 거품과 규제 언급

Q. 우리 증시의 ‘Ice breaking’와 ‘Ice age’ 가능성을 동시에 대비할 수 있는 국가 주식으로 중국 주식을 추천해주셨죠?

-中 주식, ‘V’자형 반등 속 주가 오르지 않아

-작년 3월 이후 코스피 105% 상하이 35%

-첨단 기술 등 트럼프 정부의 집중 견제

-中 주식, 동학개미 ‘양대 고민’ 해결 가능

-韓 증시 3차 랠리, 중국과 관련된 韓 주식 유리

-저평가 中 주식 매수→韓 증시 Ice age 대비

-대표기업 집중 BBIG ETF, 배당주 투자도 대안

Q. 어제 중국이 작년 4분기 성장률을 발표하지 않았습니까?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이었죠?

-코로나 이후 중국 경기,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

-고성장 후유증과 코로나 사태, 1분기 ?6.8%

-그 이후 2분기 3.2% 3분기 4.9% 4분기 6.5%

-작년 성장률 2.3%,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률

-조기 경기회복, 시진핑 주석 결단 ‘가장 큰 힘’

-2차 전염 방역, 경제활동 재개 등 신속히 결정

-총수요 항목별 기여도, 수출이 성장률 끌어 올려

Q. 방금 수출이 작년 성장률을 끌어 올렸다고 진단해주셨는데요. 올해 성장률과도 중요한 의미가 있지 않습니까?

-바이든 시대, 다자주의 채널 재가동 노력

-바이든 효과, 세계경제성장률 최대 0.3%p↑

-코로나 백신 개발, 세계교역과 성장 촉진

-코로나 백신, 세계경제성장 0.5∼0.7%p 제고

-세계 교역 신장 바탕, 세계 경제성장률 회복

-中·韓과 같은 수출 지향적 국가일수록 유리

-中 올해 성장률, 최대 9%대 고성장 국면 복귀

Q.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중국이 고성장 국면에 재진입한다면 미국 경제를 빨리 추월할 수 있지 않습니까?

-하드웨어 경제력 격차, GDP 규모로 평가

-팍스 아메리카나→차이메리카→팍스 시니카

-니얼 퍼거슨, Chimerica=China+America

-최소 2020년 가능, 3년 앞당겨 2017년 전개

-中 고성장, ‘팍스 시니카’ 시대 앞당겨질 듯

-美 경제력 대비 中 비중, 2008년 31%→작년 71%

-당초 2030년에서 2028년에는 중국이 미국 추월

Q. 중국이 세계 제일의 경제 패권국으로 올라 온다면 바이든 정부 들어서도 계속해서 미중 간 마찰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지 않습니까?

-트럼프 연임됐다면, 미중 경제마찰 지속 가능성

-美 국민, 중국에 대한 비호감 지수 상승

-대중 비호감 지수, 2010년 36 -> 2021년 73

-높아진 中 위상과 시진핑 야망, 마찰 더 심화

-바이든 정부, 트럼프와 다른 방식 패권 다툼

-공생적 게임방식, 中과의 공존 속에 패권 경쟁

-지적재산권, 환경오염 등 비관세 분야 마찰 심화

-디지털 위안화와 디지털 달러화, 기축통화 전쟁

Q. 중국이 당초 예상보다 빠른 경기 회복으로 위안화 가치도 빠르게 절상되고 있지 않습니까? 올해 들어서는 2차 마지노선으로 여겼던 달러당 6.5위안선이 깨지지 않았습니까?

-경제 실상 반영하는 위안화 가치 ‘빠르게 절상’

-위안화 환율, 새해 들어 달러당 6.5위안선 붕괴

-“1달러=6위안” 시진핑 구상, 조기 달성 의도?

-빠른 경기회복과 위안화 절상, 글로벌 자금 몰려

-미국 이탈 자금, 중국으로 오랜만에 유입 주목

-배런스 “부도 확률과 환차익 면서 中 국채 매력”

-새해 들어 원화와 위안화 간 동조화 계수 하락

Q. 어제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 지수를 크게 떨어뜨릴 것이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사태이지 않습니까?

-이 부회장, 삼성전자 리더 ‘의외로 역할 잘 해’

-급변하는 IT 환경, 세계 일등기업 위상 더 높혀

-이 부회장 법정구속, 객관적 사실 중심으로 보도

-삼성전자, 위기극복 능력 뛰어나 극복해 나갈 것

-더 우려되는 것, 韓 경제 전체에 미치는 영향

-韓 경제=삼성전자, 갈라파고스 함정 ‘더욱 심화’

-文 정부 이후, 외국인 직접투자 ‘두 자리대 감소’

-韓 경제 앞날 위해 적절한 타협점 모색할 필요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