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차병원 혈관조영실 개소

전미옥 2021. 1. 1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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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차병원이 '혈관조영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일산차병원 혈관조영실은 최신 혈관조영 장비를 도입해 자궁근종 인터벤션 치료를 특화할 방침이다.

일산차병원 자궁근종센터는 혈관조영실 개소를 계기로 자궁근종 색전술은 물론 MR하이푸 등 자궁근중의 비수술적 치료가 가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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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차병원 혈관조영실
[쿠키뉴스] 전미옥 기자 =일산차병원이 ‘혈관조영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일산차병원 혈관조영실은 최신 혈관조영 장비를 도입해 자궁근종 인터벤션 치료를 특화할 방침이다.

인터벤션 치료란 다양한 첨단 영상장비를 이용해 수술하지 않고 최소 침습으로 치료하는 것을 말한다. MRI, CT, 투시장비, 초음파 등 영상유도 장비를 이용해 병변을 정확하게 파악한 후 혈관이나 조직의 공간에 주사바늘 정도의 작은 카테터를 삽입해 문제가 되는 부위를 치료하는 방법이다.

일산차병원 자궁근종센터는 혈관조영실 개소를 계기로 자궁근종 색전술은 물론 MR하이푸 등 자궁근중의 비수술적 치료가 가능하게 됐다. 이를 통해 환자들은 기존의 로봇수술을 비롯해 복강경·자궁경 절제술 등 수술적 치료뿐만 아니라 비수술적 치료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일산차병원 영상의학과 임형근 교수는 “자궁근종 치료를 넘어 암, 복부대동맥류, 동정맥루, 동맥경화, 동맥출혈 치료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omeo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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