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 '세자매' 제작자 변신 문소리 "캐스팅부터 개봉까지 쉬운 일이 없어"
영화 '세자매'의 배우 문소리가 제작자로도 활약하며 느낀 점을 전했다.
문소리는 19일 오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얼마나 어려웠는지 이런 이야기는 많이 하고 싶지 않다. 하자면 할 이야기가 너무 많지만. 다들 어렵다는 것도 알고 있다. 영화 한 편을 만드는 데에 누구나 다 어려움이 있다. 처음 캐스팅과 투자, 촬영, 후반, 개봉까지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이승원 감독, PD, 저 세 명이 너무 호흡이 잘 맞았다. 서로 각자의 장점이 다르면서도 호흡이 잘 맞다.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행복하게 논의하면서 같이 고민하고 토닥여가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앞으로 또 제작해도 '이런 호흡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다. 감사하게도 우리끼리의 호흡은 참 좋았다"고 밝혔다.
영화 '세자매'는 겉으로는 전혀 문제없어 보이는 가식덩어리, 소심덩어리, 골칫덩어리인 세 자매가 말할 수 없었던 기억의 매듭을 풀며 폭발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소통과 거짓말', '해피뻐스데이' 등을 통해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승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특유의 강렬한 캐릭터 설정과 흡입력 넘치는 이야기를 펼쳐 보인다.
문소리는 완벽한 척하는 둘째 미연 역을 맡았다. 괜찮은 척하는 첫째 희숙 역의 김선영, 안 취한 척하는 셋째 미옥 역의 장윤주와 호흡을 맞췄다.
'세자매'는 오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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