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벗어난 삼성 주가..삼성전자 하락 출발 후 상승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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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의 주가가 전날 이재용 부회장 구속 충격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10시 1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65%(1천400원) 상승한 8만6천400원에 거래됐다.
삼성전자는 전날 이 부회장에 대한 법원의 선고가 나온 뒤 출렁였다가 3.41%(3천원) 내린 8만5천원에 거래를 마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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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의 주가가 전날 이재용 부회장 구속 충격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10시 1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65%(1천400원) 상승한 8만6천400원에 거래됐다.
삼성전자는 이날 전장보다 0.59%(500원) 낮은 8만4천500원에 거래를 시작해 1.65%(1천400원)까지 하락했으나, 이후 매수세가 유입되며 오름세로 돌아섰다.
삼성전자의 상승 전환으로 같은 시간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40.40포인트(1.34%) 상승한 3,054.33를 나타내며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삼성물산은 장 초반부터 하락 폭을 줄이며 0.35% 오른 14만3천500원, 삼성생명은 0.51% 오른 7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부회장 동생 이부진씨가 대표로 있는 호텔신라는 0.84%(700원) 상승한 8만4천400원을 나타냈다.
전날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송영승 강상욱 부장판사)는 18일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에게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삼성전자는 전날 이 부회장에 대한 법원의 선고가 나온 뒤 출렁였다가 3.41%(3천원) 내린 8만5천원에 거래를 마친바 있다.
삼성 주가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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