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IS] 엔하이픈, 데뷔 2달만에 매거진 커버 장식
황지영 2021. 1. 19. 09:55
ENHYPEN(엔하이픈)이 데뷔 두 달만에 매거진 데이즈드 커버 모델이 됐다.
19일 데이즈드가 2021년 2월호를 통해 ENHYPEN의 커버 화보를 공개했다. 글로벌 패션 하우스 ‘발렌시아가Balenciaga’와의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커버 화보에서는 발렌시아가의 2021 여름 컬렉션을 입은 일곱 소년을 만나볼 수 있다.
커버 촬영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푸른 빛의 세트 위에서 일곱 명의 10대 소년들이 모였다. 맏형 희승은 “저는 패션에 대해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발렌시아가와 데이즈드는 알고 있거든요. 데뷔한 지 두 달도 안 돼서 쟁쟁한 분들과 촬영하게 돼 정말 영광이에요. 이게 얼마나 큰일인지 아직 가늠이 잘 안 돼요”라며 현장에서의 설렘을 전했다. 올해 스무 살이 된 멤버 제이는 “궁금한 걸 못 참는 성격이에요. 호기심도 왕성해서 자기 전에도 신경 쓰이는 게 있으면 알아낼 때까지 잠을 못 자요”라며 음악과 패션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있음을 드러냈다.
관찰력이 뛰어난 희승의 멤버별 묘사가 이어지며 각 소년의 다양한 면면을 엿볼 수 있었다. 리더 정원을 두고 ‘자기 객관화를 뚜렷하게 할 수 있는 리더’라는 희승의 평가에 정원은 자신의 데뷔 후 일화를 통해 ‘하면 된다’라는 좌우명을 갖게 된 연유를 설명하며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자세한 화보와 인터뷰는 데이즈드에서 볼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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