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올리브유 매출 50% 증가..프리미엄 오일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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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이 일상화하면서 올리브유 등 프리미엄 오일류의 판매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샐러드와 파스타, 스테이크 등에 주로 쓰이는 올리브유의 매출이 50.7% 증가했다.
대표적 프리미엄 오일로 꼽히는 '트러플 오일' 매출은 66.2% 신장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집밥족'이 늘고 건강한 식생활 트렌드가 확산되며 프리미엄 오일을 중심으로 찾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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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샐러드와 파스타, 스테이크 등에 주로 쓰이는 올리브유의 매출이 50.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아보카도 오일'의 매출도 39.7% 늘었다. 대표적 프리미엄 오일로 꼽히는 '트러플 오일' 매출은 66.2% 신장했다.
한 끼를 먹더라도 건강하게 먹으려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마트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집밥족'이 늘고 건강한 식생활 트렌드가 확산되며 프리미엄 오일을 중심으로 찾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유튜브와 SNS 상에서 다양한 요리 영상들이 인기를 끈 것도 영향을 미친 것을 보인다.
실제로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버진 올리브유’의 수입량은 1만8116톤으로 전년 대비 29.5% 늘었다. 2005년 2만4573톤 수입량을 기록한 이래 15년만의 최대 수입량이다.
버진 올리브유는 화학적 방법이 아닌 물리적 힘으로만 짜낸 기름을 말한다.
한편 이마트는 이번 설 사전 예약 기간 '프리미엄 오일 선물세트' 판매 확대에 나선다. 스페인산 '빌리블랑카 유기농 올리브유 세트' 등 물량을 늘리고 프로모션도 강화했다.
ist1076@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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