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 영입' 레알마드리드, FA 알라바 '던딜'..연봉 146억 원

유현태 기자 2021. 1. 1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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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알라바(바이에른뮌헨)의 레알마드리드행이 임박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는 19일(한국시간) 레알마드리드와 알라바가 계약 조건에 합의했다며 다음 여름 이적시장 첫 영입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알라바는 뮌헨과 계약이 종료되는 6월 30일 이후에 레알로 이적한다.

알라바는 뮌헨에서만 408경기에 나서 32골과 49도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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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알라바(왼쪽), 세르쥬 그나브리(이상 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다비드 알라바(바이에른뮌헨)의 레알마드리드행이 임박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는 19일(한국시간) 레알마드리드와 알라바가 계약 조건에 합의했다며 다음 여름 이적시장 첫 영입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알라바는 뮌헨과 계약이 종료되는 6월 30일 이후에 레알로 이적한다. 이적료는 발생하지 않는다.   


계약 기간을 6개월 남긴 1월부턴 다른 팀들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했고, 많은 팀들의 관심이 받았다. 맨체스터시티, 파리생제르맹, 리버풀 등이 관심을 기울였지만 레알이 최종 승자가 됐다.


'마르카'에 따르면 이미 메디컬테스트까지 받았으며 연봉 1100만 유로(약 146억 원)에 달한다.


알라바는 뮌헨에서만 408경기에 나서 32골과 49도움을 올렸다. 25번이나 우승을 차지했고, 측면과 중앙 수비로 모두 활약하고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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