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신규 확진자 8일 만에 한자리수로 감소..전날 보다 9명 증가

노재현 2021. 1. 1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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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0명 전후를 오가던 경북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한자리수로 크게 떨어졌다.

지난 11일 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8일 만이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국내감염 8명, 해외유입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2761명으로 집계됐다.

경북의 일일 평균 확진자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120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17.1명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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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D/B.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최근 20명 전후를 오가던 경북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한자리수로 크게 떨어졌다.

지난 11일 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8일 만이다.

전날 10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포항지역이 진정국면으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국내감염 8명, 해외유입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2761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포항 4명, 구미 3명, 고령·상주에서 각각 1명 발생했다. 

이날 검사는 267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확진율은 올해 들어 가장 낮은 0.3%를 보였다.  

포항에서는 모두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다행히 전날 7명 나왔던 유증상자 확진자는 이날은 없었다. 

구미는 간호학원 관련 확진자가 이어졌으며, 경남 마산 확진자와 접촉한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고령에서도 대구 확진자와 접촉한 1명이 확진됐다. 

상주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전파된 지역감염 사례다.  

해외유입은 구미에서 아프리카 입국자가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경북의 일일 평균 확진자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120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17.1명을 보이고 있다.

현재 확진자와 접촉한 2384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시군별 누적 확진자는 경산 809명, 포항 349명, 구미 342명, 경주 226명, 청도 159명, 안동 151명, 김천 101명, 상주 100명으로 세 자리수를 보이고 있다.  

또 칠곡 76명, 봉화 71명, 영천 61명, 영주 60명, 예천 52명, 의성 48명, 청송 41명, 영덕 28명, 고령 25명, 성주 24명이다. 

이 밖에 문경 16명, 군위 10명, 울진 7명, 영양 4명, 울릉 1명으로 집계됐다. 

완치자는 이날 44명이 퇴원해 2444명으로 늘어났으며, 완치율은 88.5%다.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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