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전 사업부문 성장 동력 강화..목표가↑"-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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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9일 CJ ENM에 대해 미디어커머스, 팬덤 특화 플랫폼 등 모든 사업 부문에서 중장기적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CJ ENM은 미디어 부문의 지속된 수익 개선세와 네이버 및 JTBC스튜디오와의 협력으로 경쟁력을 강화한 '티빙'이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작용해 실적 회복세 및 주가 상승 모멘텀 강화가 기대되는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며 "자체브랜드 중심의 실적 안정성이 예상되는 커머스·미디어커머스 부문과 엔씨의 K-POP 플랫폼 '유니버스'를 통한 아티스트 팬덤 활용으로 이 중장기 성장 및 추가적인 외형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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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9일 CJ ENM에 대해 미디어커머스, 팬덤 특화 플랫폼 등 모든 사업 부문에서 중장기적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16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CJ ENM은 연결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늘어난 785억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미디어 부문에서 1년 새 457% 증가한 256억원의 영업익이 발생한 데다 시장 회복에 따른 광고 수요 개선 및 유튜브 자체 채널(tvND), 자체 OTT(티빙) 등 디지털 부문 고성장세가 지속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년 동기 대비 24% 늘어난 517억원의 4분기 영업익을 거둔 커머스 부문과 아이즈원의 앨범 판매 호조에 힘입어 흑자 전환에 성공할 음악 부문도 호실적에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올해 CJ ENM은 미디어 부문의 지속된 수익 개선세와 네이버 및 JTBC스튜디오와의 협력으로 경쟁력을 강화한 '티빙'이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작용해 실적 회복세 및 주가 상승 모멘텀 강화가 기대되는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며 "자체브랜드 중심의 실적 안정성이 예상되는 커머스·미디어커머스 부문과 엔씨의 K-POP 플랫폼 '유니버스'를 통한 아티스트 팬덤 활용으로 이 중장기 성장 및 추가적인 외형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데일리안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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