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1인 식사 메뉴 '스퀘어 피자' 2종 출시
안민구 2021. 1. 19. 08:32
이디야커피가 편리미엄(편리함이 곧 프리미엄) 소비 트렌드에 맞춘 스퀘어 피자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제품은 베이컨 포테이토·허니 고르곤졸라 2종으로 구성됐다.
베이컨 포테이토 스퀘어 피자는 큼직한 큐브 포테이토와 짭짤한 맛의 베이컨 토핑을 넉넉하게 올려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허니 고르곤졸라 스퀘어 피자는 진한 고르곤졸라 치즈 위에 듬뿍 바른 달달한 꿀이 조화를 이루며 ‘단짠(달콤+짭짤)’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가격은 각 3,900원으로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디야커피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배달 시장 성장세와 맞물려 배달 이용 고객들의 식사 대용 간편 메뉴 선호도가 높은 만큼 델리(간편식사대용품) 카테고리 확대를 통해 배달 시장 점유 확장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지난 12월 이디야커피 배달 주문 건수는 11월 대비 약 57% 증가했으며, 최근 5년간 베이커리 매출도 지속 증가하고 있다.
김주예 이디야커피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신제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배달 고객은 물론 커피와 함께할 간편한 1인 식사 메뉴를 찾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출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소비자 취향에 맞는 다양한 베이커리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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