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손흥민처럼, 베르너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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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텔레그라프'가 티모 베르너(첼시)의 부활 가능성을 두고 손흥민(토트넘홋스퍼)의 전례를 들었다.'텔레그라프'에 따르면 베르너는 올 시즌을 앞두고 첼시에 합류했다.
램파드 감독은 "베르너는 아마 스스로 자책 중일 것이다. 하지만 골을 넣겠다는 열망을 갖고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 자책하는 것은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 베르너를 정말 응원한다.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도울 의향이 있다. 베르너는 충분히 EPL 정상에 올라설 수 있는 선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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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영국 '텔레그라프'가 티모 베르너(첼시)의 부활 가능성을 두고 손흥민(토트넘홋스퍼)의 전례를 들었다.
'텔레그라프'에 따르면 베르너는 올 시즌을 앞두고 첼시에 합류했다. 하지만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치고 있다. 시즌 초반 총 7골을 넣었던 골 결정력이 단숨에 사라졌다. 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은 베르너에게 꾸준히 자신감을 불어 넣고 있다.
'텔레그라프'는 베르너가 부진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전하며 지난 2015년 토트넘에 합류했던 손흥민의 부진을 언급했다. 손흥민은 EPL 첫 시즌 단 4골에 그쳤다. 당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에게 이적을 원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을 신뢰했고 손흥민은 포체티노의 신뢰에 보답했다. 매 시즌 발전하며 올 시즌 자신의 커리어하이 기록인 20골을 넣고 있다.
사디오 마네(리버풀) 역시 한때 부진을 겪은 사례다. 마네는 리버풀 합류 첫 시즌 10골을 넣으며 기대감을 불어 넣었다. 하지만 두 번째 시즌 4개월 간 무득점에 그치며 심각한 부진의 늪에 빠졌다. 마네는 슬럼프를 극복하자 세 번째 시즌에서 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램파드 감독은 이러한 사례를 빗대 베르너 역시 EPL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램파드 감독은 "베르너는 아마 스스로 자책 중일 것이다. 하지만 골을 넣겠다는 열망을 갖고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 자책하는 것은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 베르너를 정말 응원한다.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도울 의향이 있다. 베르너는 충분히 EPL 정상에 올라설 수 있는 선수"라고 밝혔다.
베르너는 올 시즌 총 26경기에 나서 9골 6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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