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됐던 CJ 이재현 장남 이선호, 1년4개월만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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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31)씨가 CJ제일제당 부장으로 복직했다.
19일 CJ그룹은 이씨가 CJ제일제당의 부장급 자리인 글로벌비즈니스 담당으로 일선 업무에 복귀했다고 밝혔다.
2013년 CJ제일제당에 입사한 이씨는 업무를 중단하기 전까지 바이오사업팀, 식품전략기획 1부장으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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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31)씨가 CJ제일제당 부장으로 복직했다.
19일 CJ그룹은 이씨가 CJ제일제당의 부장급 자리인 글로벌비즈니스 담당으로 일선 업무에 복귀했다고 밝혔다.
CJ그룹은 “글로벌비즈니스 담당은 CJ제일제당의 글로벌 사업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역할을 하는 자리”라며 “이전 보직인 식품기획전략1담당과 같은 부장급 자리”라고 설명했다.
2019년 9월 마약 밀수 혐의로 구속 기소돼 업무에서 물러난 지 1년4개월 만이다. 이씨는 지난해 2월 항소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같은 달 사내 인사위원회에서는 정직 3개월 처분을 받았다.
2013년 CJ제일제당에 입사한 이씨는 업무를 중단하기 전까지 바이오사업팀, 식품전략기획 1부장으로 근무했다.
이씨는 지난해 연말 인사에서는 빠졌다. 당시 이재현 회장의 장녀인 이경후 CJ ENM 상무가 부사장대우로 승진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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