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CL] T1, 과감한 한타로 리브 샌박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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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2군이 리브 샌드박스 2군 상대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T1은 1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LCK 챌린저스 리그(LCK CL)' 스프링 시즌 정규 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리브 샌박 상대로 34분 만에 승리했다.
T1이 바텀 라인전에서, 리브 샌박은 협곡의 전령 전투에서 각각 1킬씩만 챙겼다.
32분경 리브 샌박의 정글에서 '캐비' 정상현(마오카이)을 쓰러트린 T1은 가까스로 내셔 남작을 사냥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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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2군이 리브 샌드박스 2군 상대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T1은 1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LCK 챌린저스 리그(LCK CL)’ 스프링 시즌 정규 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리브 샌박 상대로 34분 만에 승리했다. T1은 이날 승리로 젠지, 한화생명e스포츠, 담원 기아, 프레딧 브리온과 같이 1승0패 팀 대열에 합류했다.
팽팽한 접전 양상이 오래 이어진 게임이었다. T1이 바텀 라인전에서, 리브 샌박은 협곡의 전령 전투에서 각각 1킬씩만 챙겼다. 양 팀 간 글로벌 골드 차이는 한동안 벌어지지 않았다. 리브 샌박이 불리한 와중에도 드래곤 버프 3스택을 쌓았다.
분기점은 29분경이었다. 미드 한복판에서 스킬들이 난사되며 갑작스레 대규모 교전이 열렸다. T1이 ‘로치’ 김강희(나르)와 ‘미르’ 정조빈(조이)의 날카로운 판단으로 난전 끝에 에이스를 띄웠다. T1은 이 전투 이후 확실한 우위에 섰다.
T1은 정글 지역 시야를 장악했다. 32분경 리브 샌박의 정글에서 ‘캐비’ 정상현(마오카이)을 쓰러트린 T1은 가까스로 내셔 남작을 사냥하는 데 성공했다. 이들은 재정비 후 리브 샌박 본진으로 진격해 상대 챔피언을 각개 격파하고 게임을 마무리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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