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세 돈치치, 조던 통산 트리플더블 기록 넘었다
피주영 2021. 1. 18. 21:54
통산 29번째 트리플더블 달성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 가드 루카 돈치치(슬로베니아)가 22세에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의 통산 트리플더블 기록을 넘었다.
돈치치는 18일(한국시각) 미국 댈러스의 어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0~21시즌 NBA 정규리그 시카고 불스와 홈경기에서 36득점 16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올렸다.
1999년생 NBA 3년 차 돈치치는 통산 29번째 트리플더블을 달성해 조던의 기록을 넘었다. 그랜트 힐과 이 부문 공동 15위로 올라섰다.
돈치치는 또 한 경기에서 35점 15리바운드 15어시스트 이상을 기록한 사상 4번째 선수이자 가장 어린 선수로 NBA 역사에 남았다. 댈러스는 101-117로 졌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롤스로이스 봐라" 이낙연 이익공유 해외사례, 짜깁기였다
- "文 회견에 알았다, 대통령 할수 없는 일 이렇게 많다는 걸"
- 'USA' 유니폼에 딱 걸렸다, 의회 난동 '금메달리스트'의 눈물
- [단독]그날 허둥댄 이규원 검사…김학의 출금 허위공문만 6번
- 3년전 3등 安이 뜨는 이유…"1년짜리 시장,보수도 편하게 지지"
- “이젠 상류사회서 외면” 초라해진 이방카·쿠슈너
- [단독] 박영선 일정에 맞췄다…文 20일 3~4개 부처 개각
- 죽어야 태어난다…출생 등록 못한 '그림자 아이' 2만명
- 남 위해 14번 주사 찔렸다...中 감동시킨 그녀의 특별한 휴가
- [영상] 곤봉 맞으며 수천명 美로···바이든을 시험대 올린 온두라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