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이재용 실형에 삼성 '충격'.."잃어버린 10년 현실로", [현장] 카페 취식 재개 첫날 '고요'..1시간 제한 '우왕좌왕', '입양아 교환=문정권 교환'..'입양아 반품?' 文대통령 기자회견에 경악 등

이건엄 2021. 1. 1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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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이재용 실형에 삼성 ‘충격’…“잃어버린 10년 현실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실형이 확정되면서 삼성 내부는 그야말로 초상집 분위기다. 산업 전반이 급변하는 현 상황에서 다시 한 번 총수의 공백이라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일부 구성원들은 잃어버린 10년이 현실화 됐다며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송영승 강상욱 부장판사)는 18일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던 이 부회장은 이날 영장이 발부돼 법정에서 구속됐다.

이에 따라 삼성 내부 분위기 역시 좋지 못하다. 지난 몇 년간 사법리스크로 미래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은 상황에서 이 부회장이 앞으로 1년 6개월 동안 회사 경영을 챙길 수 없게 된 탓이다.


▲이재용 실형에 재계도 외신도 '충격'…"전쟁 중 장수가 사라졌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되면서 국내 재계는 물론 외신들도 삼성의 총수 부재에 따른 경영차질이 불가피하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은 이 부회장에 대한 실형 선고 소식을 전하면서 “코로나19가 미중관계를 보다 험악하게 만들고 글로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세계 최대 메모리 반도체·스마트폰·소비자 가전 회사의 최상층에 ‘공백(vacuum)’을 만든 선고 결과”라고 평했다.


▲이재용 실형 충격…새해 삼성전자 6조원 산 동학개미 울상

-이재용 부회장이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으면서 총수 부재라는 악재에 직면한 삼성전자를 비롯한 계열회사의 주가가 전부 약세를 보였다. 특히 동학개미가 연초부터 가장 많이 매수한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는 이날 3% 넘는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전장대비 3.41% 급락한 8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우도 이날 3.87% 뒷걸음질친 7만4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일부 삼성계열사 주가 하락폭은 더욱 컸다. 삼성물산이 6.8% 하락했고, 삼성SDI와 삼성생명이 4% 넘게 빠졌다. 삼성그룹 계열 종목을 담은 KODEX(코덱스) 삼성그룹 주가도 이날 3.66%나 뒷걸음질쳤다.


▲[코로나 1년] 언택트로 바뀐 건설·부동산 시장 ‘다변화’

코로나19 확산 방지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시행되면서 각자 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속한 예비 청약자들이 화면으로 분양관계자와 만난다. 수요자들은 오프라인 모델하우스(견본주택)에 가지 않아도 직접 분양 단지 정보를 얻고, 실시간으로 궁금한 점을 질문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Untact, 비대면)’ 생활 1년 째. 비대면이 필수화되면서 건설업계 역시 오프라인 대신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운영하거나 직접 브랜드 채널을 만들어 언택트 트렌드에 맞춰 변화하고 있다.

이전엔 30도를 웃도는 무더위, 장마와 기습 폭우, 한파가 몰아치는 짓궂은 날씨에도 수만 인파가 모여 길게 줄을 늘어선 모델하우스는 그야말로 청약 시장에서 ‘대박’ 신호로 읽혔다.


▲[현장] 카페 취식 재개 첫날 ‘고요’…1시간 제한 ‘우왕좌왕’

18일 오전 10시쯤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 프랜차이즈 카페. 매장 직원은 계산을 마친 기자를 향해 이렇게 말했다. 그는 준비된 메뉴를 건네면서 “QR코드를 반드시 인증 후 착석해 달라”며 “취식할 때를 제외하곤 마스크 착용을 반드시 시켜달라”고 당부했다.

지난달 8일 이후 40여일 만에 매장 내 취식이 허용된 카페에서는 그동안 한쪽 구석에 쌓여 있었던 테이블과 의자들이 제자리에 배치되고 직원들도 손님 맞이 준비에 한창이었다.

정부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다소 수그러들면서 18일을 기점으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조치를 일부 완화했다. 이에 따라 그간 포장·배달만 가능했던 카페에서는 식당과 마찬가지로 오후 9시까지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해졌다.


▲'입양아 교환=문정권 교환'…'입양아 반품?' 文대통령 기자회견에 경악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마친 가운데, 국민의힘 등 야권에서는 '공허한 120분이었다'는 혹평이 쏟아졌다. 특히 입양아 학대 사건에 대한 대책을 물은 질문에 대한 답변이 도마 위에 올랐다.

문 대통령이 이날 기자회견에서 "입양 자체는 위축시키지 않고 활성화해나가면서 입양 아동 보호할 수 있는 대책도 필요하다"며 "입양부모 경우에도 마음이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일정기간 안에는 입양을 취소하거나 아이하고 맞지 않는 경우 입양아동을 바꾼다든지 여러 방식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김은혜 국민이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비대면으로라도 다양한 질의를 소화하려 한 대통령의 노력을 평가한다"면서도 "국민이 듣고 싶은 말보다 대통령이 하고 싶은 말로만 채운 '허무한 120분'이었다"고 비판했다.


▲의사 직업 능멸한 조국 딸 면허, 결국 취소된다

조국이 무너진 건 그가 알고 보니 위선적인 586 운동권 출신의 대표적 인물이었다는, 벗겨진 가면 때문이었다.

그러나 정치를 모르고 정치에 관심 두고 싶지도 않은 보통 생활인들, 특히 여성들부터 분노를 크게 산 것은 입시비리 역린(逆鱗, 용 목에 거꾸로 난 비늘이란 말로 임금의 노여움을 의미)을 건드린 탓이 더 직접적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김선희, 임정엽, 권성수)는 작년 연말 조국 사태로 기소된 정경심(그의 남편 조국은 생업을 위해 되도록 부부 동시 구속은 피하는 관행 등으로 집에서 쉬며 서울대 로스쿨 월급을 일부 받고 있다)에 대한 재판에서 그녀의 딸이 고려대와 부산대 의전원에 제출한 7가지 스펙이 모두 허위라고 판단했다.

데일리안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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