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랑 밥 한 끼 합시다..장신상 횡성군수, 이색 소통행보 '화제'

박하림 2021. 1. 1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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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상 강원 횡성군수가 군청 직원들과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등 격의 없는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첫 '군수랑 밥 한 끼 합시다'에 군청직원 3명이 횡성군수 집무실로 초대됐다.

장신상 횡성군수는 "횡성군 공무원으로 재직하던 시절, 직원들과 함께 웃으며 밥을 먹던 일상의 기억이 지금까지도 선명하다"며 "식사를 함께 한다는 건 상호 신뢰와 믿음, 친밀함을 선사하는 놀라운 힘을 가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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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상 횡성군와 함께 하는 '군수랑 밥 한 끼 합시다'.

[횡성=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장신상 강원 횡성군수가 군청 직원들과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등 격의 없는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첫 ‘군수랑 밥 한 끼 합시다’에 군청직원 3명이 횡성군수 집무실로 초대됐다. 이들은 “공무원으로 입사한 이래 군수실에서 밥 먹기는 처음”이라며 다소 얼떨떨한 표정을 보였다.

장 군수를 포함한 4명이 오붓하게 점심 식사를 하는 동안 소소한 개인사부터 시작해 업무 상 고충과 보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군 관계자는 “군수와 직원이란 직함보다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끈끈한 동지애가 느껴지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장신상 횡성군수는 “횡성군 공무원으로 재직하던 시절, 직원들과 함께 웃으며 밥을 먹던 일상의 기억이 지금까지도 선명하다”며 “식사를 함께 한다는 건 상호 신뢰와 믿음, 친밀함을 선사하는 놀라운 힘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군수실에서 직원들과 점심을 종종 함께 하며 본연의 업무 외에도 코로나19, 각종 재난‧재해 등으로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결재할 때나 들리는 군수실이 아닌, 문턱 없는 소통의 공간으로 탈바꿈 하겠다”고 덧붙였다.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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