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CL] 젠지, 2군 리그 개막전서 DRX 완파

윤민섭 2021. 1. 1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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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2군이 2021 LCK CL 스프링 시즌 개막전에서 DRX 2군을 꺾었다.

젠지는 1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LCK 챌린저스 리그(LCK CL)' 스프링 시즌 정규 리그 개막전에서 DRX를 33분 만에 제압했다.

초반 라인전 단계에서부터 스노우볼을 굴린 젠지는 내셔 남작 둥지에서 DRX를 일망타진해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날 젠지는 정글러 '영재' 고영재(탈리야)와 미드라이너 '다이스' 홍도현(요네)의 활약에 힘입어 초반 미드·정글 주도권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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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제공

젠지 2군이 2021 LCK CL 스프링 시즌 개막전에서 DRX 2군을 꺾었다.

젠지는 1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LCK 챌린저스 리그(LCK CL)’ 스프링 시즌 정규 리그 개막전에서 DRX를 33분 만에 제압했다. 초반 라인전 단계에서부터 스노우볼을 굴린 젠지는 내셔 남작 둥지에서 DRX를 일망타진해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날 젠지는 정글러 ‘영재’ 고영재(탈리야)와 미드라이너 ‘다이스’ 홍도현(요네)의 활약에 힘입어 초반 미드·정글 주도권을 확보했다. 15분경 바텀 전투에서 고영재가 트리플 킬을 획득하면서 양 팀의 성장 격차가 더 크게 벌어졌다.

한 차례 위기도 있었다. 젠지는 고영재가 정글 지역에서 전사한 후폭풍으로 상대에게 내셔 남작 버프를 내줬다. 하지만 이들은 침착하게 대응, 바로 DRX의 뒤를 쫓아 에이스를 띄웠다. 여유를 되찾은 젠지는 상대 넥서스로 진격해 게임을 마무리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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