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텔 유사영업하는데.." PC방 업주들 '밤9시 영업' 선언

김유민 2021. 1. 1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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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업계의 소상공인 단체 중 하나인 한국인터넷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이 18일 정부의 PC방 영업 제한 조치에 대해 불복을 선언하고 이날부터 오후 9시 이후 영업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기요금 값도 되지 않는 재난지원금으로 고통을 감내하라는 정부의 무책임한 정책으로 PC방 사업주들은 이제 생존 한계에 이르렀다"며 "PC텔과 스터디카페 등이 오후 9시 이후 영업 제한 조치를 이용해 게임물을 제공하며 유사 PC방 영업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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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칸막이로 한 칸씩 띄어 앉기 시행 중인 PC방


PC방 업계의 소상공인 단체 중 하나인 한국인터넷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이 18일 정부의 PC방 영업 제한 조치에 대해 불복을 선언하고 이날부터 오후 9시 이후 영업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협동조합은 “지난달 8일부터 실시된 거리두기 2.5단계가 2주 연장되면서 언제 다시 정상영업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 상황”이라며 “더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만의 고통을 강제하는 방역 정책에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전기요금 값도 되지 않는 재난지원금으로 고통을 감내하라는 정부의 무책임한 정책으로 PC방 사업주들은 이제 생존 한계에 이르렀다”며 “PC텔과 스터디카페 등이 오후 9시 이후 영업 제한 조치를 이용해 게임물을 제공하며 유사 PC방 영업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유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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