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은 마음 아파" 다시 찾은 한국, 킹엄의 남다른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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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새로운 외국인 선수 닉 킹엄이 한국 입국을 마쳤다.
킹엄은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다시 한국 땅을 밟았다.
당초 킹엄은 전날인 17일 라이언 카펜터, 라이온 힐리와 함께 입국할 예정이었으나 현지 행정 처리 문제로 입국이 지연되면서 두 선수보다 하루 늦게 한국으로 들어왔다.
한국에 입국한 킹엄은 "한국에 다시 올수 있게 되어, 이글스에서 기회를 받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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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의 새로운 외국인 선수 닉 킹엄이 한국 입국을 마쳤다.
킹엄은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다시 한국 땅을 밟았다. 당초 킹엄은 전날인 17일 라이언 카펜터, 라이온 힐리와 함께 입국할 예정이었으나 현지 행정 처리 문제로 입국이 지연되면서 두 선수보다 하루 늦게 한국으로 들어왔다.
6개월 만에 다시 찾은 한국이다. 지난해 SK 와이번스 유니폼을 입으며 KBO 무대에 데뷔했던 킹엄은 오른쪽 팔꿈치 통증을 호소, 긴 재활과 통증의 반복으로 결국 방출됐다. 단 두 번의 선발 등판에서는 7이닝 3실점, 3⅔이닝 8실점(5자책점)으로 모두 패전투수가 됐다. 처음이자 마지막 퀄리티스타트가 개막전이었던 한화전이었다.
부상 이력이 있는 킹엄에 대한 우려도 많지만, SK 입단 전부터 킹엄을 관심 있게 봤던 한화는 현재 킹엄의 몸상태가 완전하고,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국제 스카우트팀은 미국 현지에서 킹엄이 150km/h 이상의 빠른 공을 던지는 모습도 확인했다.
SK에서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만큼 한화에서 다시 기회를 잡은 킹엄은 지난해의 아쉬움을 만회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한국에 입국한 킹엄은 "한국에 다시 올수 있게 되어, 이글스에서 기회를 받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작년 한국에서의 첫해,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았지만 부상으로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나도 아픈 것이 마음 아팠고, 내 마음대로 컨트롤할 수 없는 부분이어서 힘들었다"며 "올해는 새로운 환경, 새로운 팀에서 구단이 기대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가장 큰 목표다. 오프시즌 동안 재활과 훈련을 정말 열심히 했으니 좋은 모습 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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