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내달 초 상장..항체신약 개발 목표

홍헌표 2021. 1. 1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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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해 18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회사의 성장 가능성과 비전을 밝혔다.

박소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대표는 "우수한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바이오시밀러와 항체치료제 신약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며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기술협력으로 글로벌 항체의약품 개발 전문 제약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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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홍헌표 기자]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해 18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회사의 성장 가능성과 비전을 밝혔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지난 2015년 싱가포르에서 설립된 회사로 암, 류마티스 등에 대한 바이오시밀러 및 항체신약 개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파이프라인 중 개발이 가장 앞선 허셉틴 바이오시밀러(HD201)의 경우 품목허가에 필요한 임상3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현재 유럽에서의 판매 승인을 준비 중이다.

이외에도 췌장암 항체신약 파이프라인(PBP1510)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 의약품청(EMA) 등 관련 허가기관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 승인을 획득했다.

박소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대표는 "우수한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바이오시밀러와 항체치료제 신약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며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기술협력으로 글로벌 항체의약품 개발 전문 제약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오는 19일~20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25일~26일 일반 청약을 받은 뒤 2월 초 상장 예정이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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