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릭스, 수요예측 경쟁률 1407대 1..공모가 1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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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개발·공급업체 모비릭스가 공모가를 희망범위 최상단인 1만4000원으로 확정했다.
앞서 모비릭스가 제시한 희망공모가밴드는 1만500~1만4000원이다.
모비릭스는 모바일 캐주얼 게임 특화 업체다.
임중수 모비릭스 대표이사는 "현재 모비릭스는 200여 종 이상의 게임을 월 5000만 명 대상으로 글로벌 서비스하며 견조하게 성장 중"이라며 "상장 후에도 신규 게임 개발과 퍼블리싱에 박차를 가하고 이와 동시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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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개발·공급업체 모비릭스가 공모가를 희망범위 최상단인 1만4000원으로 확정했다. 앞서 모비릭스가 제시한 희망공모가밴드는 1만500~1만4000원이다.
모비릭스는 지난 14일~15일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경쟁률은 1407.53대 1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참여 건수의 97%가 밴드 상단 이상에 몰렸다.
이번 공모 자금은 총 252억원이며 회사로 유입되는 자금은 ▲중장기적인 신규게임 라인업 확대를 위한 게임 개발비용 ▲외부소싱 시너지를 위한 우수 게임 개발사 및 스튜디오 투자 ▲유저 데이터 분석 고도화 개발 비용 등에 주로 활용될 예정이다.
모비릭스는 모바일 캐주얼 게임 특화 업체다. 캐주얼 게임 시장은 여성 및 고령인구의 접근성이 좋고 저사양 스마트 기기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해 하드웨어 성능 및 인터넷 환경이 열악한 개발도상국에서도 쉽게 플레이 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회사는 올해 미드코어 게임을 다수 출시해 인앱 결제를 통한 매출을 증대시키면서 우수 개발사와의 M&A 및 퍼블리싱으로 미드코어 게임군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임중수 모비릭스 대표이사는 “현재 모비릭스는 200여 종 이상의 게임을 월 5000만 명 대상으로 글로벌 서비스하며 견조하게 성장 중”이라며 “상장 후에도 신규 게임 개발과 퍼블리싱에 박차를 가하고 이와 동시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모비릭스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0.0%인 36만주로, 오는 19~20일까지 이틀 간 진행된다. 이달 28일 상장 예정이며 상장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데일리안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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