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행정가로 K리그 입성..전북 조언자 역할 예정

박린 2021. 1. 1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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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 해설위원으로 활약한 박지성. [중앙포토]


‘한국축구 레전드’ 박지성(40)이 행정가로 K리그 전북 현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전북 관계자는 18일 “박지성이 구단 행정업무를 맡는 방안을 두고 큰 틀에서 합의가 이뤄졌고, 조만간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성이 어떤 역할을 맡을지 확정되지 않았다. 올해부터 비상근으로 구단운영, 기술 파트, 유소년 부문 등에 조언하는 직책을 맡을 전망이다.

‘2002년 월드컵 4강 주역’ 박지성은 에인트호번(네덜란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등에서 활약한 뒤 2014년 은퇴했다. 영국 레스터의 드몽포르대학교 등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마스터 코스 과정을 밟았고, 2017년부터 1년간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으로 행정업무를 맡았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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