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기 연속 무득점' 클롭 감독 "맨유는 만날 때마다 힘드네"

허인회 기자 2021. 1. 1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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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맞붙는 순간마다 위협적이었다. 항상 잘했고, 항상 조직적이다."18일 오전(한국시간) 영국의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에서 리버풀과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0-0으로 비겼다.

이어 클롭 감독은 "맨유는 맞붙는 순간마다 위협적이었다. 항상 잘했고, 항상 조직적이고, 가끔은 압박을 받기도 했다. 앞으로도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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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롭 감독(리버풀)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맨유는 맞붙는 순간마다 위협적이었다. 항상 잘했고, 항상 조직적이다."


18일 오전(한국시간) 영국의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에서 리버풀과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0-0으로 비겼다. 맨유는 승점 37점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리버풀(승점 34)은 4위로 떨어졌다.


이날 경기 내용만 보면 리버풀이 우세했다. 슈팅횟수가 17 대 8로 맨유의 2배가 넘는다. 점유율 등 여러 가지 수치에서도 리버풀이 압승했다. 경기 종료 뒤 위르겐 클롭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승점 1점을 더 획득했다. 경기력만 보면 승리하기 충분했는데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런 결과를 얻게 됐는데 그럭저럭 괜찮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클롭 감독은 "맨유는 맞붙는 순간마다 위협적이었다. 항상 잘했고, 항상 조직적이고, 가끔은 압박을 받기도 했다. 앞으로도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버풀은 리그에서 최근 3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칠 만큼 득점력이 저조하다. 클롭 감독은 "분명 우리가 노력해야 되는 부분이다. 단지 좋아질 것이라고 희망하는데 그쳐서는 안 된다. 우린 확실한 구상을 바탕으로 패스와 압박을 훌륭하게 해냈다. 득점하고자 열심히 뛰기도 했으나 결국 골을 못 넣었다. 최대한 빨리 상황을 바꿔놓겠다"고 설명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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