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코로나19 사망자 1명·추가 확진 3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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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치료를 받던 중 숨지고, 3명이 신규 확진됐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영암 관음사 관련 1명과 전남 658번 관련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1445~1447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영암 관음사발 누적 확진자는 전날 추가된 광주 1439번을 포함해 누적 2명이 됐다.
광주를 찾은 영암 관음사 관련 전남 확진자들과 이동 동선이 겹치면서 일어난 지역 간 전파에 해당한다고 방역당국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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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광주광역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치료를 받던 중 숨지고, 3명이 신규 확진됐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영암 관음사 관련 1명과 전남 658번 관련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1445~1447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영암 관음사발 누적 확진자는 전날 추가된 광주 1439번을 포함해 누적 2명이 됐다. 광주를 찾은 영암 관음사 관련 전남 확진자들과 이동 동선이 겹치면서 일어난 지역 간 전파에 해당한다고 방역당국은 설명했다.
전남 658번의 정확한 감염경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도 발생했다. 지난 10일 확진된 효정요양병원발 감염자로, 전남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전날 숨졌다.
광주 지역 코로나19 사망자는 13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1명이 추가 감염시키는 정도를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는 최근 일주일 간 1.0 이하 상태를 계속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자별로는 11일 0.78, 12일 0.68, 13일 0.77, 14일 0.69, 15일 0.75, 16일 0.76, 17일 0.68이다.
일상 속 지역 감염 확산세는 다소 주춤해진 것으로 해석된다.
단 영암 관음사 등 타지역 n차 감염 유입, 지역 내 소규모 산발적 감염 등 불안 요소가 여전해 안정세 전환 단계라고 단정 짓기는 이르다는 게 방역당국의 시각이다.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kwlee7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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