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공무원, 버스기사 등 연쇄 감염 .. 긴급 기자회견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2021. 1. 1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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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이 18일 공무원, 버스 기사, 요양병원 등 확진자 발생에 따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관련 긴급 브리핑을 개최했다.

시는 구암2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18일 양성으로 판정됨에 따라 구암2동 행정복지센터는 일시 폐쇄 조치와 함께 전 직원은 검사 후 2주간 자가격리 조치했다.

최근 다수 확진자가 발생한 종교시설 관련자 총 812명의 검사 대상자 중 상주 BTJ 열방 센터 참석자 1명을 제외한 811명에 대해 검사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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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복지센터 별도 직원 5명 배치·버스 종사자 전수검사 실시
허성무 창원시장이 18일 코로나19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허성무 창원시장이 18일 공무원, 버스 기사, 요양병원 등 확진자 발생에 따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관련 긴급 브리핑을 개최했다.

시는 구암2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18일 양성으로 판정됨에 따라 구암2동 행정복지센터는 일시 폐쇄 조치와 함께 전 직원은 검사 후 2주간 자가격리 조치했다.

내일부터는 별도 직원 5명을 구암2동에 배치해 필수 민원 업무는 가능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또 관내 버스 기사 2명이 양성으로 판정됨에 따라 9개 업체 1855명의 기사에 대해 전수검사를 한다.

최근 다수 확진자가 발생한 종교시설 관련자 총 812명의 검사 대상자 중 상주 BTJ 열방 센터 참석자 1명을 제외한 811명에 대해 검사를 완료했다.

허 시장은 "또다시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많은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시민 여러분의 동참만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다음 달부터 시작할 백신 접종을 위해 백신접종 기관, 방법 등 최적의 방안을 관내 병원 등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신 접종에 따른 초기 혼란을 피하고자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과 함께 의사, 간호사 등이 포함된 지역협의체도 별도로 구성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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