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실시간 시청률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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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실시간 시청률이 12%대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은 18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4분까지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과 소통했다.
신년 기자회견은 KBS1, MBC, SBS, JTBC, YTN 등 9개 방송사에서 송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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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실시간 시청률이 12%대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은 18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4분까지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과 소통했다. 신년 기자회견은 KBS1, MBC, SBS, JTBC, YTN 등 9개 방송사에서 송출했다. 서울 수도권 700가구를 대상으로 시청률을 집계하는 실시간 시청률 조사회사 ATAM에 따르면 이날 시청률 합은 12.47%로 집계됐다.
문 대통령은 이날 한명숙 전 총리와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특별사면과 관련해 “검토한 적 없다”며 “개인적으로는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법원의 선고가 끝나자마자 사면을 말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전했다.
코로나19 백신 안전성 관련 질문에는 “다음 달 초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늦어도 11월에는 집단 면역이 형성될 것”이라며 “국민적 불안감이 커지면 우선 접종을 피하지 않겠다. (부작용 우려 탓에) 계약 체결에 대단히 신중했다”고 설명했다.
부동산 문제를 언급하면서는 “투기 억제 기조를 유지하면서 공급에 있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갈등에 대해서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특별한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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