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엔 이거! 시청률로 보는 예능 명장면 4

잘하는 집이 또 잘한다? 한 해의 시작과 동시에 뜨겁게 사랑받는 예능 프로그램을 선별해봤어요.

「 1 미스트롯2 - 시청률 29.8% / 화제성 점유율 10.53 」

3주 연속 비드라마 부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작품은 ‘미스트롯2’.’ 전주대비 화제성이 25.90% 더 올랐어요. 막강한 실력자로 거론되고 있는 멤버는 다름 아닌 초등부 팀입니다. 이번 본선 1차 팀 미션에는 일곱 자매가 모여 단체 무대를 준비했어요. 연습을 하면서 일곱 명의 친구끼리 말다툼을 하기도 합니다. ‘노래 연습을 더 하고 싶다’, ‘춤 연습을 더 하자’ 등을 두고 싸움이 벌어진 거죠. 이 장면은 ‘초딩대첩’이라는 별명이 생겼습니다. 이렇게 치열하게 연습을 해서일까요? 완벽하게 귀여운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 2 싱어게인 - 시청률 8.5% / 화제성 점유율 7.44 」

결방 주차 대비 화제성 지수가 214.16% 증가했습니다. 역대 ‘싱어게인’ 시청률 중 최고이죠. 29호 가수의 〈못다핀 꽃 한 송이〉는 공연 중 실수한 것마저 퍼포먼스처럼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심사위원들의 감탄과 박수가 무대에 흥을 더해줍니다.

「 3 놀면뭐하니? - 시청률 11.8% / 화제성 점유율 2.58 」

새로운 ‘부캐’로 돌아온 유재석. 버라이어티 쇼를 계획 중인 엔터테인먼트 계의 거물 ‘카놀라유’가 그의 새로운 이름입니다. 예능 유망주를 찾으며, 김숙을 만났는데요. 김숙은 유재석을 띄우기 위해 댓글 공세까지 펼쳤다며 “유재석은 내가 띄웠다, ‘숙라인’이다”라고 밝히기도 했죠. 어려웠던 신인 시절을 함께 보낸 두 사람의 이야기는 감동적입니다.

「 4 윤스테이 -시청률 10.2% / 화제성 점유율 3.78 」

나영석 피디의 신작 ‘윤스테이’의 시작이 순조롭습니다. 최우식의 ‘예능캐’가 감초 역할을 한다는 호평이 이어집니다. 비드라마 부문 4위에 올랐습니다. 한옥의 아름다움과 정갈한 한식 등을 보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커다란 갈등 없이 편안하고 잔잔한 흐름이 여행하는 것 같은 기분을 선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