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학교급식 지역생산 가공식품 공급업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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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는 지역 내 학교를 대상으로 지역생산 가공식품을 공급할 적격업체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공급업체는 올해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1년간 지역 내 초·중·고교 학교급식에 가공품을 납품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학교급식에 친환경 농산물 등 우수한 지역생산 농산물을 공급해 소비자인 학생과 생산자인 농업인, 지역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길라잡이가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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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전북 정읍시는 지역 내 학교를 대상으로 지역생산 가공식품을 공급할 적격업체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장류와 두부류, 묵류, 떡류, 기름류, 고춧가루, 유제품, 과일 가공품, 절임류, 김치류, 죽류, 수프류, 소세지류 및 쌀 가공품 등 14개 품목군이다.
공급업체는 올해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1년간 지역 내 초·중·고교 학교급식에 가공품을 납품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2021년 1월 15일) 기준 정읍시에 제조공장을 두고 상기 품목군을 지속적으로 공급 가능한 업체다.
또 관련 법규에 의한 인허가 또는 영업 신고증 등 학교급식 납품 자격과 정읍시에서 정한 자격조건을 갖춰야 하며, 정읍산 원재료를 60% 이상을 사용해야 한다.
단, 계절적으로 정읍산 원료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품목은 도내산 원료 사용이 가능하다.
시는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통해 안전한 식재료를 공급할 수 있는 적격업체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지역생산 가공식품 공급업체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농업기술센터 농수산유통과 농식품가공팀에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학교급식에 친환경 농산물 등 우수한 지역생산 농산물을 공급해 소비자인 학생과 생산자인 농업인, 지역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길라잡이가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gjg7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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