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쇼핑, 마포 행복나눔 푸드마켓에 난방제품 2656대 기부

김철현 2021. 1. 1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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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쇼핑은 18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마포 행복나눔 푸드마켓'에 난방제품 히터기 2656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고 나눔의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마포 행복나눔 푸드마켓은 구세군이 운영하는 취약계층 전용 마트다.

행복나눔 푸드마켓 외에도 사옥이 위치한 마포 지역에서 도서관에 책 1200권 기부, 상암동 일대 깨끗한 거리 가꾸기, 마포노인종합복지관 배식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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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기부·봉사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 펼쳐
공영쇼핑이 18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마포 행복나눔 푸드마켓에 히터기 2656대를 기부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공영쇼핑은 18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마포 행복나눔 푸드마켓'에 난방제품 히터기 2656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고 나눔의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마포 행복나눔 푸드마켓은 구세군이 운영하는 취약계층 전용 마트다. 생활필수품을 기부 받아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판매해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에 기여하는 복지공동체다.

기부물품은 현재 공영쇼핑에서 판매 중인 베스트하임 PTC 파워히터몬이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가운데,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온기를 더해주기 위해서다.

공영쇼핑은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행복나눔 푸드마켓 외에도 사옥이 위치한 마포 지역에서 도서관에 책 1200권 기부, 상암동 일대 깨끗한 거리 가꾸기, 마포노인종합복지관 배식 등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는 코로나 극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대구·경북지역 간호사회에 2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나눔의 손길이 절실한 이웃이 많다"며 "겨울 한파 속에서도 나눔을 통한 온정이 전해져 다 같이 이겨낼 수 있는 작은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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