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남아전용 학대피해아동 쉼터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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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가 학대피해아동의 응급조치와 심리치료가 가능한 '남아전용 학대피해아동 쉼터'를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 학대피해아동 쉼터를 개소하고 여아 전용시설로 운영했다.
하지만 남아는 전용시설이 없어 타지역 쉼터로 분산해야 하는 등 신속한 분리 및 치료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었다.
올해 신설되는 쉼터는 정원 7명의 남아 전용시설로 아동방, 직원방, 심리치료실 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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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가 학대피해아동의 응급조치와 심리치료가 가능한 ‘남아전용 학대피해아동 쉼터’를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 학대피해아동 쉼터를 개소하고 여아 전용시설로 운영했다. 하지만 남아는 전용시설이 없어 타지역 쉼터로 분산해야 하는 등 신속한 분리 및 치료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었다.
올해 신설되는 쉼터는 정원 7명의 남아 전용시설로 아동방, 직원방, 심리치료실 등이 들어선다.
시는 다음달까지 장소를 선정하고 리모델링 공사, 전문 복지법인 위탁 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쉼터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여기에 아동학대 피해 방지와 학대 후 2차 피해 방지 등을 위해 아동보호팀도 신설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쉼터 유치를 위한 노력이 결실을 얻게 돼 기쁘다”며 “아이 키우고 싶은 서산을 만들기 위해 아동보호전담기관 유치, 보호체계 마련 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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