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믿고 먹는 컬리 수산' 기획전..최대 45% 할인

다음달 7일까지 진행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마켓컬리는 130여개 수산물을 최대 45% 할인하고 2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첫 번째 기획전 ‘믿고 먹는 컬리 수산’을 다음달 7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수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해양수산부의 ‘2021 대한민국 수산대전’ 일환이다. 해양수산부의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과 국민들을 돕기 위해 제철 수산물 구입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로 지난해 총 7차례 기획전을 진행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선정된 마켓컬리는 오는 12월까지 총 8차례 기획전을 통해 다양한 제철 수산물을 저렴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마켓컬리는 수산물 130여개를 최대 45% 할인 판매한다. 상품 할인과 동시에 관련 기획전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 쿠폰(최대 1만원 할인)을 제공해 수산물을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했다. 쿠폰은 ID당 1회만 발행 가능하며 기획전 운영 종료일인 내달 7일까지만 사용 가능하다.

이번 기획전에는 집밥 메뉴로 즐길 수 있는 수산물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오징어는 최대 25% 할인하며 제철 과메기도 최대 10% 할인 판매한다. 전복은 최대 30%, 멸치도 최대 20% 할인한다.

선물세트 구매 시에도 20% 할인 쿠폰을 적용할 수 있게 했다. 마켓컬리는 고품격 선물인 ‘법성포 참맛 프리미엄 굴비 오가세트 1.6kg(25% 할인)’와 1kg이 넘는 제주 은갈치 두 마리를 손질해 담은 ‘제주 생물갈치 선물세트 2.4kg(40% 할인)’, 전라남도 완도군의 깊은 바다에서 해녀가 직접 캐낸 ‘자연산 전복 선물세트(45% 할인)’ 등을 추천했다.

한편, 마켓컬리에서 작년 한 해 판매된 수산물은 2019년에 비해 126% 판매량이 증가했다. 가장 많이 팔린 수산물은 새우, 연어, 고등어 순이었다. 지난해 진행된 대한민국 수산대전으로 할인을 받아 구매한 상품 중 가장 높은 매출을 보인 상품은 굴비였으며 전복, 국산 새우가 그 뒤를 이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