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훈·차재이, 아동학대피해자 위한 자선 화보..진짜 커플 같은 다정함

김유진 2021. 1. 1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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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명훈, 차재이의 자체 아동학대피해자 자선 화보 기부 프로젝트 '아누스(ÀNOUS)'의 커플 사진이 공개됐다.

'아누스'는 프랑스어로 '우리들'이란 뜻으로, 가족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과 조용재 작가가 함께하는 소속사 자체 재능기부 자선화보 프로젝트다.

한편 '아누스'는 가족엔터테인먼트 배우들의 광고나 협찬없이 자체 진행하는 재능기부로, 모든 수익금은 아동 학대 피해자 지원 단체에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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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명훈, 차재이의 자체 아동학대피해자 자선 화보 기부 프로젝트 '아누스(ÀNOUS)'의 커플 사진이 공개됐다.

'아누스'는 프랑스어로 '우리들'이란 뜻으로, 가족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과 조용재 작가가 함께하는 소속사 자체 재능기부 자선화보 프로젝트다.

공개된 자선 화보 속 배우 이명훈과 차재이는 블랙룩으로 시크한 매력과 치명적인 눈빛으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청순함이 돋보이는 화이트룩에서는 아련한 눈빛으로 반전되는 분위기를 보여줬다. 또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자연스러운 모습까지 더해 3가지 콘셉트를 완벽 소화해냈다.


이명훈은 소속사 가족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평소 좋아하는 동생이자 배우인 차재이 씨와 같이 촬영할 수 있어 흥미로운 촬영이었다. 차재이 씨의 밝은 에너지가 촬영 내내 저와 스태프들에게 전달돼 의미 있는 작업에 즐거움을 더해준 것 같다"고 현장에서의 호흡을 전했다.

이어 차재이도 가족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명훈과 평소 친분이 있기도 하고 워낙 재미있는 선배라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촬영이 시작했을 때는 평소 모습과 다르게 진중하게 집중하는 모습을 보고 많이 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명훈은 MBC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KBS '최강 배달꾼', SBS '미스마 : 복수의 여신'등 다양한 작품에 참여하여 이름을 알리고, tvN 예능 'SNL코리아 시즌8'에서 '제 2의 이광수'라는 수식어를 달며 대중에게 큰 웃음과 함께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또 최근 유튜브 채널 '달라 스튜디오'에 게시되는 웹 예능 '배달그라운드'를 통해 예능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차재이는 드라마 tvN '마이 시크릿 호텔', MBC '엄마'를 비롯해 영화 '어떤 살인', 장진 감독의 연극 '꽃의 비밀' 등 다양한 작품활동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예능프로그램 tvN '문제적 남자',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미국 뉴욕대 티쉬예술학교 조기 졸업과 4개 국어 가능, 미국 대입 시험인 SAT 수학 과목 만점 등 과거를 공개하며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한편 '아누스'는 가족엔터테인먼트 배우들의 광고나 협찬없이 자체 진행하는 재능기부로, 모든 수익금은 아동 학대 피해자 지원 단체에 기부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가족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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