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최전방' 공식 한국어 트위터 계정 개설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손흥민이 활약하는 토트넘홋스퍼가 트위터를 통해 한국 팬들과 소통한다.

토트넘은 18일 공식 한국어 트위터 계정을 개설했다. 한국 팬들을 주요 대상으로 하는 만큼  ▲손흥민과 함께하는 트위터 Q&A : #AskSonny ▲비하인더씬 플릿(24시간 후 사라지는 트위터 콘텐츠) 등 손흥민에 관한 독점 콘텐츠를 제공하며 한국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트위터는 토트넘의 한국어 계정 오픈을 기념해 특별 이모지를 론칭했다. 손흥민의 얼굴이 담긴 이모지로, 해시태그 #손흥민, #Sonny, #HeungMinSon, #NiceOneSonny, #토트넘을 사용한 트윗에 자동 적용된다. 해당 해시태그는 4월 18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트위터 글로벌 K팝 & K콘텐츠 파트너십 총괄 김연정 상무는 "트위터는 KPOP, 음악, 영화, 드라마, 스포츠, 뉴스 등 다양한 관심사에 대한 소식을 가장 빠르게 확인하고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라며 "토트넘 한국 트위터 계정을 통해 독점 컨텐츠를 공급하게 됨으로써, 국내 팬들이 손흥민 선수와 토트넘에 대한 소식을 더 빠르게 확인하고 소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토트넘은 한국어 계정 오픈 전에도 공식 트위터 계정(@SpursOfficial)을 통해 손흥민 선수와 관련된 콘텐츠로 국내 팬과 활발히 소통해왔다. 지난 2일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 경기에서 손흥민이 토트넘 이적 후 100호골을 기록하자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를 축하하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토트넘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