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리' 찾은 황의조, 비상의 날개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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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가 주전 최전방 공격수로 점차 자리매김 하고 있다.
황의조는 17일(한국시각) 열린 2020/21시즌 리그1 20라운드 니스와 지롱댕 보르도의 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황의조는 이번 시즌 들어 보르도의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면서 보르도 입단 이후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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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황의조가 주전 최전방 공격수로 점차 자리매김 하고 있다.
황의조는 17일(한국시각) 열린 2020/21시즌 리그1 20라운드 니스와 지롱댕 보르도의 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황의조는 49분 야신 아들리의 코르스를 중앙에서 밀어 넣으면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그는 리그 3호골을 터뜨렸고 보르도는 3-1로 승리했다.
이날 황의조는 득점 장면 이외에도 넓은 활동 범위와 좋은 드리블 돌파를 수 차례 선보이며 스스로 슈팅 찬스를 만들었고 동료들과 연계 플레이도 잘 소화하며 공격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황의조는 이번 시즌 들어 보르도의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면서 보르도 입단 이후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 리그 18경기에 출장해서 3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 파울루 소우자 감독 아래에서 황의조는 주로 측면 윙어로 출장했다. 최전방에 베테랑 지미 브리앙과 잉글랜드 유망주 조시 마자가 주로 나섰다.
두 선수가 피지컬이 좋기 때문에 소우자 감독은 롱패스를 통해 최전방 공격수의 공중볼 경합에 이은 세컨볼 획득으로 빌드업을 대체했고 황의조는 그 역할에 어울리는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측면으로 빠진 것이다.
황의조는 지난 시즌 24경기 6골 2도움을 기록했지만 그가 대표팀 경기서 최전방 공격수로 뛰며 보여주는 결정력, 활동량을 보여주기에 측면은 좁았다.
이번 시즌 보르도는 소우자 감독이 물러나고 장-루이 가세 감독이 부임하면서 황의조를 다르게 활용하고 있다.
시즌 초반엔 지난 시즌의 기조를 이어갔지만 점차 후방에서 빌드업을 시도했고 이것이 정착하면서 최전방에서 활동량이 좋은 황의조가 중용되기 시작했다.
16라운드 스트라스부르 전부터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장한 황의조는 이후 5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했고 팀도 5경기 3승 1무 1패로 순위를 13위에서 8위까지 끌어 올렸다.
감독 교체 이후 전술 변화로 황의조가 드디어 맞는 옷을 입으면서 점차 살아나고 있는 모습이다. 더욱이 황의조의 포지션 변화와 함께 보르도도 상승세를 타면서 황의조의 활약은 더욱 이어질 전망이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지롱댕 보르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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