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만 믿는다..'소울' 예매율 50%↑ 흥행 물꼬 틀까[공식]

조연경 2021. 1. 18. 11:1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디즈니의 등판이다.

개봉을 이틀 앞둔 영화 '소울'이 18일 오전 실시간 예매율 50%를 넘기면서 극장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8일 오전 7시 30분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소울'은 51.1%의 실시간 예매율로 3만7397명 관객을 확보하며 전체 예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2018년 1월 개봉해 351만 관객을 동원한 디즈니·픽사 화제작 '코코'의 개봉 2일 전 예매관객수인 2만8774명 보다 높은 수치로 '소울' 역시 '코코'를 잇는 2021년 새해 최고의 화제작에 오를지 주목된다.

특히 최근 코로나로 침체되어 있던 극장가에 '소울'의 높은 예매율은 유의미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소울'이 관객들의 영혼을 이끌 선물같은 작품으로 새해 극장가를 점령할지 관심이 쏠린다.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저마다의 성격을 갖춘 영혼이 지구에서 태어나게 된다는 픽사의 재미있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소울'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20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