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디이엔티, 2차전지 제조 '필수템' 양극재 레이저노칭 LG화학에 독점공급"

박형수 2021. 1. 18. 10: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서치알음은 18일 디이엔티에 대해 LG화학의 2차전지 증설 수혜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수석연구원은 "디이엔티는 2차전지 생산에 필요한 국내 유일 양극재 레이저 노칭 장비 업체로 주목을 당부한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급증하는 2차전지 수요에 맞춰 공급계약도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며 "LG화학 생산능력은 28조원으로 수주잔고 160조원 대비 부족해 공격적인 증설을 진행 중"이라고 분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리서치알음은 18일 디이엔티에 대해 LG화학의 2차전지 증설 수혜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적정주가는 1만6700원으로 제시했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수석연구원은 "디이엔티는 2차전지 생산에 필요한 국내 유일 양극재 레이저 노칭 장비 업체로 주목을 당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디이엔티가 생산하는 양극 레이저 노칭 장비는 음극보다 높은 밀도의 노칭 기술이 필요하다"며 "현재 국내 노칭장비를 생산하는 업체 중 양극재 레이저 노칭 장비 를 납품할 수 있는 업체는 디이엔티가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술적 진입 장벽이 높아 경쟁사 진입이 어렵다"며 "지난해 10월 LG화학과 93억원 규모의 장비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강조했다.

최 연구원은 "급증하는 2차전지 수요에 맞춰 공급계약도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며 "LG화학 생산능력은 28조원으로 수주잔고 160조원 대비 부족해 공격적인 증설을 진행 중"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스마트팜, 3D 프린팅 사업 등 적극적인 신사업 진출로 추가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고 했다.

디이엔티가 올해 매출액 1541억원, 영업이익 129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보다 매출액은 302.3% 늘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규모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