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홍주희 2021. 1. 18. 10:02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후 네 번째 신년 기자회견이 18일 오전 10시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거리두기 지침을 고려해서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기자회견은 모두 발언 없이 질의응답으로 바로 시작됐다.
문 대통령은 "온프라인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주로 비대면 방식으로 하게 됐다"며 "매끄럽게 진행될 지 걱정이긴 하지만 서로 협력해서 좋은 시간이 되고, 국민들꼐도 궁금증을 풀어드릴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년사를 말씀드려 모두말씀 따로 드리지 않고 질문 시간을 늘리기 위해 곧바로 질문 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현장엔 20명이 참석했으며 100명의 취재진이 온라인 화상 연결을 통해 문 대통령에게 질의한다. 현장과 화상에 참여하지 못한 나머지 기자들은 온라인 대화방을 통해 실시간으로 질문한다.
이날 질의는 ▶방역·사회 분야 ▶정치 분야 ▶외교·안보 분야 등 세 분야에 걸쳐 이뤄진다.
홍주희 기자 hongh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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