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재 국립문화예술시설 19일 운영 재개

이종길 2021. 1. 1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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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8일 문을 닫은 서울시 소재 국립문화예술시설이 19일 운영을 재개한다.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민속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중앙극장, 국립국악원, 정동극장, 명동예술극장 등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서울시에 있는 국립박물관·미술관·도서관 아홉 곳과 국립공연장 여덟 곳의 개관을 허용한다고 18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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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중앙극장, 국립국악원 등
국립예술단체 공연 중단 조치도 해제..거리 두기 2.5단계는 그대로
서울·경기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진 16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이 잠정 휴관한 가운데 인적 없이 썰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이날 직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잠정 휴관한다고 밝혔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8일 문을 닫은 서울시 소재 국립문화예술시설이 19일 운영을 재개한다.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민속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중앙극장, 국립국악원, 정동극장, 명동예술극장 등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서울시에 있는 국립박물관·미술관·도서관 아홉 곳과 국립공연장 여덟 곳의 개관을 허용한다고 18일 전했다. 국립극단, 국립발레단, 국립오페라단, 국립현대무용단, 국립합창단, 서울예술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등 국립예술단체 일곱 곳에 내린 공연 중단 조치도 해제한다. 단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은 전시 준비로 다음 달 4일부터 관람할 수 있다.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는 그대로 적용된다. 박물관·미술관·도서관은 최대 이용 인원을 수용 가능 인원의 30%로 제한하고, 공연장은 '두 칸 띄어 앉기'로 관람 좌석을 제한한다. 관계자는 "수시 소독, 이용객 발열 확인, 출입명단 관리,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국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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